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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차영원(석사과정) 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심화과정 선정

-건축분과 1위·공학분야 100개 팀 중 건축 대표 선정
-대규모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실내외 통합환경 분석

우수상 (차영원, 유지태, 박효진, 김기림/ 지도교수: 박지영)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WISET(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대한건축학회, 2025.12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박지영 건축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차영원 석사과정 학생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심화과정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앞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2025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건축분과 결과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건축분과 대표로 선정됐다.이후 건축, 금속/소재, 기계/재료 등 공학분야 8개 분과 100개팀이 겨루는 최종 결과 발표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연구팀은 연구책임자인 차영원 석사과정 학생을 중심으로 건축학과 SdA(Sustainable design in Architecture) 연구실의 유지태(학부 5학년), 김기림/박효진(학부 4학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개월 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실내/외 통합환경 분석과 평가지표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이 가진 환경적 취약점에 주목하고 현장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치, 채광, 조망, 보행성 등 핵심 설계 요인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어린이집이라는 개별 건축물뿐 아니라 단지 전체와의 관계성을 고려해 실내외 통합환경 요인을 지표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데이터 기반의 설계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단계별 연구 체계를 명확히 구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구책임자 차영원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지 내 어린이집의 보육공간 개선을 위해선 실내외 통합환경을 고려한 초기 설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방법론을 구축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박지영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책임자가 돼 연구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건축 연구 분야에서 여성 인재로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며, 관련 연구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하대학교(https://www.inha.ac.kr/bbs/kr/11/42746/artclView.do),  교수신문(http://www.kyosu.net),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1771)